기보, 키르기스스탄과 중소기업 지원 위한 MOU 체결

오성택 2024. 3. 13.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키르기스스탄의 혁신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국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술보증기금(기보)은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와 중소기업 지원정책 발굴 및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세계은행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우리나라 보증제도 및 성과를 연구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협약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보증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전수받고 지식교류 프로그램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아이다 이스마이로바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와 김종호 기보 이사장, 러슬란 수인날리예프 키르기스스탄 재무부 차관, 말릭-아이다르 아바키로프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 이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기보의 주요성과와 기술평가시스템 등 다른 보증기관과 차별화된 업무영역을 소개했다. 또 기술평가시스템 해외전수 사례와 기술거래사업 등을 안내하고, 향후 실무자 교류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키르기스스탄 보증공사는 2016년 보증공급 및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2022년까지 3430건의 누적 보증지원과 총 52억9600만 솜(한화 약 791억원)의 보증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키르기스스탄의 혁신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국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