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조태열 외교부 장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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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어제(12일) 중견련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외교의 근본 원칙인 국익 확대를 위해서는 경제-안보 융합을 기치로 주요 국가와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대통령이 정치 외교뿐 아니라 경제 외교 분야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외교부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서 보듯, 뉴노멀과 다원 패권주의 시대에 경제와 외교는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대내외 불안정성이 심화된 최근 3년 동안에도 연평균 15.4%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중견기업이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국적 네트워크 구축, 현지 국가 행정 애로 해소 지원 등을 망라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힘써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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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어제(12일) 중견련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외교의 근본 원칙인 국익 확대를 위해서는 경제-안보 융합을 기치로 주요 국가와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대통령이 정치 외교뿐 아니라 경제 외교 분야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외교부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서 보듯, 뉴노멀과 다원 패권주의 시대에 경제와 외교는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대내외 불안정성이 심화된 최근 3년 동안에도 연평균 15.4%의 수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중견기업이 확고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국적 네트워크 구축, 현지 국가 행정 애로 해소 지원 등을 망라한 전방위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힘써달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양·다자 외교 확장과 경제 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연대 인프라 구축은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보로 이어진다"면서 "경제단체를 포함한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민생 경제 외교를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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