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결혼…상대는, 정민경 기상캐스터

[Dispatch=박혜진기자] '포레스텔라' 강형호와 정민경 부산MBC 기상캐스터가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형호와 정민경은 다음 달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 13일 웨딩화보도 오픈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2' 출연 전부터 인연을 맺었다. 관계자는 "긴 시간 진지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강형호는 지난 12일 팬카페에 손편지를 공개했다. "긴 세월 장거리 연애를 했다. 묵묵히 기다려준 여자친구 덕분에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늘 보내주셨던 애정어린 시선으로 아들, 조카, 삼촌, 사촌오빠가 결혼한다 생각하고 저희의 첫걸음을 축복해 주신다면 더욱더 열심히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멋진 음악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강형호는 솔로 아티스트 피타(PITTA)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서바이벌'을 열었다. 지난 8일 신곡 '이 노래'를 발표했다.

<사진제공=비트인터렉티브, 아트앤아티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