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 강지영, 마지막 '뉴스룸' 추억 "평생 잊지 못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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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발표한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뉴스룸' 마지막 인터뷰를 추억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3일 "홍콩 느와르 그 자체인 두 배우님과.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인터뷰 중 하나로 남을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레전드 배우들과 장식한 마지막 인터뷰라 강지영에겐 더욱 의미가 깊을 터.
결혼을 발표한 날인 10일 강지영은 '뉴스룸' 하차 소식도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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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뉴스룸' 마지막 인터뷰를 추억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13일 "홍콩 느와르 그 자체인 두 배우님과.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인터뷰 중 하나로 남을 듯"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덕화, 양조위와 만난 강지영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유덕화와 양조위는 강지영의 '뉴스룸' 문화초대석 마지막 게스트. 레전드 배우들과 장식한 마지막 인터뷰라 강지영에겐 더욱 의미가 깊을 터.
강지영은 내달 13일 서울 한 호텔에서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발표한 날인 10일 강지영은 '뉴스룸' 하차 소식도 함께 알렸다. 주말 앵커 자리를 내려놓기로 한 강지영은 10일 방송 말미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 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하차 후 강지영의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을 발표한 강지영은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마디 말을 대신하겠다"며 따로 언급하지 않은 바. 강지영의 후임으로는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복귀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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