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 '예비 형수' 인정→배윤경 직진 고백 '혼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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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를 애써 부정했다.
그리고 배윤경으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에서는 이지한(문상민)이 나아정(전종서)을 애써 부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윤채원과 단둘이 이야기를 하게 된 이지한은 윤채원으로부터 "나 너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고 혼란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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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를 애써 부정했다. 그리고 배윤경으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에서는 이지한(문상민)이 나아정(전종서)을 애써 부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모 공원에서의 일로 나아정이 계속 신경 쓰인 이지한은 급기야 고해성사로 마음을 다스리려 했다. 그는 “아무래도 사탄이 들린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내 심장이 뛰어서는 안되는 곳에 뛰고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라고 말했고, 구마의식과 108배를 통해 혼란스러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자 했다.
이지한은 나아정에 대한 마음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 생각했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흔들리는 마음을 잡기 위해 선택한 건 ‘갓생살기’로 몸을 바쁘게 하는 것이었다. 나아정을 건강한 몸에 침입한 세균 정도로 생각하면서 운동을 하고, 이른 아침부터 어학원을 다녔다. 회사 일 또한 이지한이 없으면 안되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전담했다.
그러나 나아정은 이지한의 곁에서 쉽게 떨어져 나가지 않았다. 이지한의 어학원 교재 표지에도, 코인 노래방 뮤직비디오에도 나아정이 있었다. 공원에서 어느 커플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진짜 나아정이 나타나자 귀신을 본 듯 도망치기도 했다. 그러나 집에서 마주친 나아정에게는 퉁명스럽게 대했다.
이지한은 자신을 자책했다. 이때 윤채원(배윤경)이 나타나 함께 스트레스를 풀자며 오락실로 갔다. 계속 맞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며 이지한은 “나는 좀 맞아야 한다”고 자책하기도 한 이지한이다. 이후 윤채원과 단둘이 이야기를 하게 된 이지한은 윤채원으로부터 “나 너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고 혼란스러워졌다.
이지한은 형 이도한(김도완)과 나아정의 상견례에 참석해 나아정을 감싸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이제야 좀 보이는 것 같다. 옳은 길로 갈 수 있는 선택이. 거길 갔다는 건 인정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우리 형이랑 행복해져보세요”라며 이도한과 나아정의 관계를 인정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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