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 합류 노리는 토트넘, '판 더 벤 부상'에 노심초사...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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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전에서 부상당한 수비수 미키 판 더 벤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비수 판 더 벤이 애스턴 빌란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2일 "토트넘은 판 더 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향후 24시간 안에 판 더 벤의 정확한 상태를 알게 될 것"이라면서 "판 더 벤은 햄스트링 부상인 것처럼 보였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구단 차원에서 따로 공지를 내진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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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애스턴 빌라전에서 부상당한 수비수 미키 판 더 벤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을 더한 토트넘은 5위에 자리했지만, '4위' 애스턴 빌라와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빅4 합류를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하는 시점인데, 부상 소식이 있다. 수비수 판 더 벤이 애스턴 빌란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판 더 벤은 후반 4분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고, 결국 라두 드라구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교체 아웃될 때 걸어 나온 까닭에 큰 부상이 아닐 거란 기대를 갖게 했지만, 판 더 벤은 이후에도 얼굴을 찌푸리는 등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2일 "토트넘은 판 더 벤의 부상 정도를 파악하고 있다. 향후 24시간 안에 판 더 벤의 정확한 상태를 알게 될 것"이라면서 "판 더 벤은 햄스트링 부상인 것처럼 보였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구단 차원에서 따로 공지를 내진 않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판 더 벤이 이탈할 경우 토트넘엔 큰 악재다. 판 더 벤은 이번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드라구신이 대체할 수 있지만, 판 더 벤이 이번 시즌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텔라그라프'는 "그래도 3월 A매치 기간 전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판 더 벤이 부상을 회복하기엔 최적의 시기"라며 A매치 휴식기를 회복 기간으로 활용하면 판 데 벤이 결장하는 경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전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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