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빨라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22일 개최

하동=박종완 기자 2024. 3. 13.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22일부터 3일간 화개면 그린나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져 축제 개최를 일주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매년 발생하는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교통혼잡·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 기간은 물론 31일까지 주말 화개면 일구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동군 화개면 십리벚꽃길. 사진제공=하동군
[서울경제]

경남 하동군이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22일부터 3일간 화개면 그린나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져 축제 개최를 일주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봄의 정원, 벚꽃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은 하동군립예술단의 봄을 알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관광객과 함께하는 즉석 레크리에이션,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을 마련했다.

매년 발생하는 화개장터 십리벚꽃길 교통혼잡·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축제 기간은 물론 31일까지 주말 화개면 일구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군 누리집에서 실시간 십리벚꽃길 개화 상황과 교통 통제 구간 확인이 가능하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의 정취를 맘껏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