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도 인정한 정재형, 4만 원대 젓가락 구매한 이유(요정재형)

권미성 2024. 3.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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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재형이 식기류 소비 가이드를 설명했다.

3월 10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유튜브 단점: 나만 알고 싶은 곳 공개해야 함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설명글에 정재형은 "여러분 한번 방문해서 제가 소개한 것들 직접 보고 만져보면 느끼는 게 또 다를 거예요! 정말 추천 추천!"이라고 전했다.

영상 속 정재형은 "우리나라 작가분들이 직접 만든 그릇, 매트, 수저를 파는 재밌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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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정재형/‘요정재형’ 채널 캡처
사진=가수 정재형/‘요정재형’ 채널 캡처
사진=‘요정재형’ 채널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정재형이 식기류 소비 가이드를 설명했다.

3월 10일 '요정재형' 채널에는 "유튜브 단점: 나만 알고 싶은 곳 공개해야 함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설명글에 정재형은 "여러분 한번 방문해서 제가 소개한 것들 직접 보고 만져보면 느끼는 게 또 다를 거예요! 정말 추천 추천!"이라고 전했다.

영상 속 정재형은 "우리나라 작가분들이 직접 만든 그릇, 매트, 수저를 파는 재밌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숟가락, 젓가락 코너에서 정재형은 "내가 여기서 젓가락 사다가 정말 자지러지는 줄 알았다. 진짜 내가 산 건데 왜 좋냐면 그 당시는 되게 비싸다고 생각했다. 3만 5천 원에서 4만 원 했다"면서 "좋은 점이 진짜 끝이 얇다. 그래서 잘 집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재형은 "뭐랄까? 김치 한 점에도 너무 섬세한 느낌?"이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듣고 제작진은 "반도체 느낌?"이라고 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비싼 이유를 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일반 공산품과 분명히 재료가 다르다. 만들기까지 노고가 분명히 있는 작품이라 비싼 걸 거다. 쉽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정재형은 "네덜란드인가? 스웨덴에서는 자기 직장을 갖고 첫 월급을 받으면 의자를 산다고? 살림이라는 건 비슷한 거 같다. 인생 뭐 있냐? 뭐 큰 게 없더라. 큰 행복 찾으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월 정재형은 배우 고현정을 집으로 초대해 대접했다. 정재형과 취향이 잘 맞는다는 고현정은 그릇과 식기류 살폈다. 고현정은 정재형이 꺼낸 테이블 매트를 보며 "나 너무 좋아한다. 이거 또 알아야 산다"고 감탄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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