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올해 카지노 월 평균 매출 300억원 전망"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3. 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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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032350)의 카지노 부문 매출이 올해 월 평균 약 300억 원을 달성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카지노 부문 매출액 239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며 "앞으로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의 꾸준한 증가 추세,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으로 제주~해외간 직항 노선 확대, 카지노 드롭액 호재에 따라 월 평균 3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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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1·2월 이어 3월도 매출 기록 경신할 듯"
"제주 입도객 증가·LCC 노선 증가 등 호재 이어져"
드림타워 카지노(롯데관광개발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의 카지노 부문 매출이 올해 월 평균 약 300억 원을 달성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롯데관광개발은 올해 1, 2월 연이어 월 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3일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카지노 부문 매출액 239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며 "앞으로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의 꾸준한 증가 추세,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으로 제주~해외간 직항 노선 확대, 카지노 드롭액 호재에 따라 월 평균 3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호텔·산업은 다른 산업보다 이익 차입투자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업황 반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될 경우 실적과 주가 반등 속도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이익 반등은 뚜렷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목표주가 2만5000원, 투자 의견은 유지를 제시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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