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다저스 vs SD' 서울시리즈, 에스파+여자(아이들) 축하 공연 나선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사상 첫 한국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서울시리즈 개막전에 인기 아이돌인 에스파와 여자(아이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쿠팡플레이는 13일 서울 시리즈 공연과 중계진을 발표했다. 서울 시리즈는 오는 20일~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MLB 공식 경기이자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이다.

MLB 사무국은 앞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2004년·2008년·2012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서울은 도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MLB 공식 개막전을 개최하는 도시가 됐다.

또 경기 해설위원 역시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선수 출신인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의 거장인 송재우 해설위원과 스포츠 중계 베테랑인 정용검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닼

여기에 메이저리그 선수 경험이 있는 박찬호, 김병현, 이대호, 김광현도 게스트로 중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이들이 메이저리그 선수 시절 경험에서 나온 통찰력으로 중계진과 함께 경기 현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서울시리즈 개막 직전 17일과 18일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 등 한국 팀과 총 4차례의 스페셜 경기 역시 예정하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