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신임 대표에 송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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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59·사진)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내정자는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송 내정자는 현대해상 및 삼성생명, 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흥국화재는 이번 송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리스크 관리와 새 회계 제도 관련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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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59·사진)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송 내정자는 3월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지난 2년간 흥국화재를 이끌어 온 임규준 대표는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송 내정자는 현대해상 및 삼성생명, 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 및 기획 분야와 상품·보상 업무,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 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14년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다. KB금융지주의 보험 총괄 업무도 담당했다. 지난해 보험업권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관련 업무를 지휘하기도 했다.
흥국금융그룹과는 지난 1월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으로 영입되면서 인연을 맺었다. 흥국화재는 이번 송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발탁한 배경에 대해 리스크 관리와 새 회계 제도 관련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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