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4·10 총선 '현역 교체' 없이 본선 대진표 확정

강원CBS 진유정 기자 2024. 3. 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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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20여 일을 앞두고 강원 선거구 8곳 모두 '현역 교체' 없이 여·야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전성 예비후보가 유정배 예비후보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민주당 전성 예비후보, 이호범 전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간 3파전으로 본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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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모의개표 실습' 황진환 기자


4·10 총선을 20여 일을 앞두고 강원 선거구 8곳 모두 '현역 교체' 없이 여·야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전성 예비후보가 유정배 예비후보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민주당 전성 예비후보, 이호범 전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간 3파전으로 본선을 치른다. 

춘천 갑은 국민의힘 김혜란 변호사가 노용호 전 국회의원을 꺾고 민주당 허영 의원, 무소속 오정규 후보, 조일현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동위원장과 겨루게 됐다.

원주 갑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과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원주 을은 국민의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하는 지역은 강릉으로 총 5명이 본선에 나섰다.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김중남 도당 탄소중립위원장, 개혁신당 이영랑 전 한국이미지리더십센터 대표, 진보당 장지창 강릉청년대표, 무소속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출마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은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민주당 한호연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고 개혁신당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이 출마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역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3선 수성에 나섰고 민주당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개혁신당 임병성 당대표 정책특보, 자유민주당 주현관 실향민중앙협의회 부회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조일현 전 의원의 선거구 변경에 따라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과 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2파전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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