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4·10 총선 '현역 교체' 없이 본선 대진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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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20여 일을 앞두고 강원 선거구 8곳 모두 '현역 교체' 없이 여·야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전성 예비후보가 유정배 예비후보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민주당 전성 예비후보, 이호범 전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간 3파전으로 본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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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20여 일을 앞두고 강원 선거구 8곳 모두 '현역 교체' 없이 여·야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전성 예비후보가 유정배 예비후보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민주당 전성 예비후보, 이호범 전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간 3파전으로 본선을 치른다.
춘천 갑은 국민의힘 김혜란 변호사가 노용호 전 국회의원을 꺾고 민주당 허영 의원, 무소속 오정규 후보, 조일현 새로운미래 강원특별자치도당 공동위원장과 겨루게 됐다.
원주 갑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과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원주 을은 국민의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가장 많은 후보가 경쟁하는 지역은 강릉으로 총 5명이 본선에 나섰다.
5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민주당 김중남 도당 탄소중립위원장, 개혁신당 이영랑 전 한국이미지리더십센터 대표, 진보당 장지창 강릉청년대표, 무소속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출마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은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민주당 한호연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고 개혁신당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이 출마했다.
속초·인제·고성·양양 역시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3선 수성에 나섰고 민주당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개혁신당 임병성 당대표 정책특보, 자유민주당 주현관 실향민중앙협의회 부회장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홍천-횡성-영월-평창은 조일현 전 의원의 선거구 변경에 따라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과 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2파전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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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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