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코오롱인더스트리·대웅제약, 회사채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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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대웅제약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년물 250억 원, 3년물 500억 원으로 총 75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채 발행 자금은 채무자금 상환에 쓰이며, 증액 발행 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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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대웅제약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년물 250억 원, 3년물 500억 원으로 총 75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통해 9일 발행한다.
회사채 발행 자금은 채무자금 상환에 쓰이며, 증액 발행 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2009년 코오롱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코오롱을 순수지주회사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자회사로 분할했다. 코로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의 사업을 대부분 영위하면서, 사업 및 재무적으로 그룹 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2년물 400억 원, 3년물 600억 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고,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대웅제약도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의 금리를 제시했다.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거쳐 9일 발행한다.
2002년 10월 계열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대웅의 인적 분할로 설립된 대웅제약은 의약품 생산 및 판매, 연구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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