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해외직구 종합대응 TF 구성..물품·가품 유통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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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해 물품·가품 등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국조실 2차장 주재로 한 해외직구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원팀으로 대응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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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위해 물품·가품 등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국조실 2차장 주재로 한 해외직구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원팀으로 대응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일정 규모 이상 해외 온라인 플랫폼은 국내대리인을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최근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 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건설 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수주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영향으로 취업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지역투자 활성화와 공공부문 선도 등으로 건설투자를 보강하기 위한 방안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사회이동성 제고를 위한 대책도 다음 달까지 마련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 △해외 온라인플랫폼 소비자 보호대책 △디지털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등이 논의됐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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