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더 낮춘다"…그레이스케일, GBTC 분할 상장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분할 상장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GBTC가 보유한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분할해 미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할 계획이다.
분사 후 GBTC와 미니 현물 ETF는 모두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그레이스케일 측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니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GBTC·미니 현물 ETF 독자 운영"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분할 상장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GBTC가 보유한 일정량의 비트코인을 분할해 미니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조사업체 비트멕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GBTC는 110억 5000만달러가 유출됐다. 이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같은 기간 경쟁사들이 자금 유입을 기록과 정반대 흐름이다.
그레이스케일이 아직 미니 트러스트에 부과할 수수료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분사 후 GBTC와 미니 현물 ETF는 모두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그레이스케일 측은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조만간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 11일에는 7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협 비대위원장 14시간 경찰 조사…“전공의 사직, 양심으로 항거하는 것”
- 대낮 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이라니…`안전 불감증` 여전[르포]
- “치킨 한 마리도 배달 안 돼?”…‘최소주문금액’에 뿔난 소비자
- “완전 회복 어려워” 유치원서 ‘손가락 절단’된 4세 남아…가해교사는?
-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 “당신과 이야기 나누고파”…살해당한 아내의 편지[그해 오늘]
- 역직구도 잠식 당하나…‘알리發 충격’ 더 커진다
- “구독 해지할래” 킬러콘텐츠 없는 OTT 떠나는 고객들
- 남편 불륜 폭로한 황정음…법적 처벌 가능성은?
- “치킨 한 마리도 배달 안 돼?”…‘최소주문금액’에 뿔난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