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첫날 100%대 상승세[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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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100%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오전 9시20분 현재 공모가(2만원) 대비 2만2150원(110.75%) 뛴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생화학진단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다각화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설립 1년 만에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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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 첫날 100%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는 오전 9시20분 현재 공모가(2만원) 대비 2만2150원(110.75%) 뛴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3250원에 시작한 주가는 단숨에 4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993대1을 기록했다. 이에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를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126대 1로 청약 증거금은 약 5조2600억원을 모집했다.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생화학진단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다각화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97.4%가 수출로 구성돼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설립 1년 만에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개발했다. 2003년 개인용 혈당측정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생화학 진단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회사는 2011년 면역 진단기기를 출시하며 면역진단 분야에 진출하고했다. 2013년에는 분자진단 분야에 진출해 2015년 메르스(MERS), 2020년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했다.
특히 코로나19 분자진단 시약은 미 FDA EUA(긴급사용승인)를 받았고, 면역진단(자가진단키트)도 FDA EUA를 받아 전 체외진단 분야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오상헬스케어는 28년째 사업을 영위하면서 글로벌 100여개국에서 140여개의 유통망을 구축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과 보유한 현금성 자산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설비 자동화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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