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건강플러스 체조 보급, 이달 시범 운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건강플러스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건강 체조를 본격적으로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민이 건강을 유지·증진할 수 있는 건강 체조는 횡성군보건소가 노래를 제작하고 느티나무예술단의 이수정 강사가 안무를 개발했다.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운동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다.

3월에는 우천면, 안흥면, 갑천면, 강림면 건강위원회 위원 140명을 대상으로 위원회 별로 2회의 강습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건강 체조는 향후 걷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준비운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에 개발한 건강 체조를 널리 홍보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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