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알론소 감독, "우승을 판단하는 시기는 '4월'"...팀에 대한 두터운 신뢰

최대영 2024. 3.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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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샤비 알론소 감독이 '우승'을 말하는 타이밍을 밝히며 팀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10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네이선 텔러와 플로리안 비르츠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완파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14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르고, 17일에는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다음 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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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샤비 알론소 감독이 '우승'을 말하는 타이밍을 밝히며 팀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10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네이선 텔러와 플로리안 비르츠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올 시즌 공식전 무패 기록을 '36'으로 늘렸고, 리그에서는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10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알론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승에 대해 언제 언급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4월"이라는 한 마디로 대답했다. 좀처럼 침착함과 인내심을 잃지 않는 팀에 지시를 내릴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부분은 팀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인내심이 뛰어나면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이번 시즌, 특히 홈에서 볼 수 있었던 경향이다."

"더 빠른 플레이나 짧은 패스로 연결해야 한다고 느끼면 선수들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내가 벤치에서 조이스틱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판단이 좋으면 보통 우리의 플레이도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레버쿠젠은 오는 14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홈경기를 치르고, 17일에는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다음 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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