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볼리비아 공무원 역량강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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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이 제안한 볼리비아 공무원 역량강화 과정이 '2025년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KOICA)) 정부부처 제안 글로벌연수' 공모에 선정됐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연수 참가 국가와 대한민국의 우호적인 협력을 위해 매년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경기도 국제교류지역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연수사업이 보건의료, 여성정책, 경제·사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와의 협력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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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OICA에 따르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며 경제사회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개발과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부처(지자체 등)의 분야별 전문성과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전문성을 활용해 함께 사업을 발굴·기획하고 KOICA가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7월 '볼리비아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공무원 역량강화'를 주제로 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연수사업은 볼리비아의 정책과 수요를 반영해 △양성평등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교육환경 불평등과 성규범·고정관념 해결 △직업·법 교육역량 강화 등 교육 강의와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해당 국가의 여성 인권 보호와 사회참여 촉진을 통해 양성평등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연수 참가 국가와 대한민국의 우호적인 협력을 위해 매년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경기도 국제교류지역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연수사업이 보건의료, 여성정책, 경제·사회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와의 협력 기반 마련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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