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카페 분위기 즐기자”…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제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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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베키아에누보' 홈카페 제품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커피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베키아에누보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홈카페 전용 제품들을 온라인 채널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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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푸드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베키아에누보’ 홈카페 제품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363잔에서 연평균 2.8% 증가했다. 이는 올해 기준 318잔을 소비한 미국보다 80잔 이상 많은 커피를 소비한 것이다.
커피 소비량은 많지만, 가격 부담은 상당하다.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의 경우 아메리카노 기준 5000~6000원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 보니 하루 2잔만 마셔도 한 끼 식사를 맞먹는 수준이다.
가격 부담에 기호에 따라 고품질의 원두를 직접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홈카페 제품이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엔데믹 이후 집에서 커피머신, 커피 드리퍼 등을 갖추고 다양한 커피를 즐겨온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커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프리미엄 웨스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핸드드립 스페셜티 커피 2종을 선보였다. 커피 스페셜리스트가 엄선한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하고, 질소 충전 공법을 통해 맛과 향을 신선하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풍미와 맛이 독특하고 결점이 없는 커피에만 부여되는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해 집에서도 신세계푸드가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베키에에누보’에서 즐겼던 커피의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블렌드 핸드드립백’은 과일의 달콤함, 고소한 견과류의 향, 쌉사름한 초콜릿의 풍미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밸런스와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에이징 핸드드립백’은 향긋한 꽃과 과일향과 패션푸르트의 다채로운 맛이 어우러져 오감을 자극하는 산미와 고급스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만 4800원(10입)이다.
신세계푸드는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홈카페 전용 냉동 디저트도 리뉴얼했다. 지난해 신세계푸드가 온라인에서 판매한 ‘베키아에누보’ 냉동 케이크와 디저트의 매출은 2022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리뉴얼한 출시한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3만 2900원)’는 치즈 함량이 51% 이상이다. 케이크 시트도 중탕 기법으로 저온에서 2시간 이상 구워 내 촉촉한 식감을 더욱 높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커피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면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커피 제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베키아에누보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피, 디저트 등 다양한 홈카페 전용 제품들을 온라인 채널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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