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삼포' 통조림 상품 독점 공급

임현지 기자 2024. 3. 13.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동서울·강남),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1만 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장수 프레시원남서울 법인장(우측에서 세 번째), 김진중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사업담당(우측에서 두 번째),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대표이사(좌측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CJ프레시웨이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동서울·강남),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1만 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프레시원 남서울법인은 삼포 브랜드 운영사인 '정푸드코리아'와 독점 공급 계약을 한 바 있다. 정푸드코리아는 충북 충주시 소재 중소 식품 제조기업으로, 통조림, 파우치, 레토르트 상품 등을 생산한다.

이달 12일에는 정푸드코리아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양사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프레시원이 독점 공급하는 삼포 상품은 골뱅이, 번데기, 꽁치, 황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통조림과 파우치 20여종이다. 통조림은 소비기한이 길고 가성비가 뛰어나 외식 사업자에게 인기 식재료 중 하나다.

회사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통해 삼포 상품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 프레시원은 전국 법인을 기반으로 지역 외식 상권에 특화된 상품 유통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매출 및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중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사업담당은 "프레시원의 외식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포와 같은 양질의 상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역 강소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는 사업구조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