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수 32만 9000명 늘었다…제조업, 석 달째 증가세

유가인 기자 2024. 3.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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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 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월 기준 280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 9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달째 30만 명대를 유지했으나, 증가 폭은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3만 8000명 늘었으며 이는 석 달째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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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지난달 국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 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유지한 셈이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취업자는 2월 기준 280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 9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달째 30만 명대를 유지했으나, 증가 폭은 줄었다. 지난 1월 취업자 수는 38만 명이었다.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한 연령대는 60대 이상이다. 60대 이상은 29만 7000명 증가했으며, 50대는 8만 4000명, 30대는 7만 1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감소세로 나타났다. 청년층은 지난해 동월 대비 6만 1000명 줄었다. 40대는 6만 2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은 9만 8000명, 정보통신업은 8만 명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3만 8000명 늘었으며 이는 석 달째 증가세다.

고용률(15-64세)은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8.7%였다. 실업률은 작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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