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인천공항 화장품·향수 매장 개점…‘니치 향수’ 전면에

93개 브랜드 입점…가심비 뷰티템, 트렌디 브랜드 구성

인천공항 제1터미널 신라면세점 화장품·향수 매장 전경. [호텔신라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라면세점이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3(술·담배)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문을 연 매장은 제1터미널 동편에 있는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이다. ‘가심비 향기 뷰티템’ 브랜드와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로 구성했다.

니치 향수의 인기에 따라 바이레도(Byredo), 르라보(Le Labo) 등 향수 브랜드를 전면 배치하고 논픽션(Nonfiction), 탬버린즈(Tamburins) 등 코스메틱 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 최초이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도 있다.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논픽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라티잔 퍼퓨머는 공항에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아시아 최초의 공항 면세점을 단독으로 개장했다. 탬버린즈도 공항 최초로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 논픽션은 여행 세트 상품을 면세 최초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출시한고, 에스티 로더는 공항 면세점 중 유일하게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만 고객 체험형 서비스에 특화한 ‘리-뉴트리브 럭셔리 서비스 상담바’를 설치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화장품·향수 매장 개장을 기념해 브랜드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과 신라베어 키링 등을 증정한다.

kimsta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