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올해 학교 226곳에 학부모 상담실 구축

하경민 기자 2024. 3. 13.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상담실' 확대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곳, 초등학교 88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12곳, 특수학교 7곳 등 총 174개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34억5000만원을 들여 유치원 7곳, 초등학교 86곳, 중학교 73곳, 고등학교 56곳, 특수학교 4곳 등 총 226개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어 총 400개교 설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상담실' 확대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12곳, 초등학교 88곳, 중학교 55곳, 고등학교 12곳, 특수학교 7곳 등 총 174개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예산 34억5000만원을 들여 유치원 7곳, 초등학교 86곳, 중학교 73곳, 고등학교 56곳, 특수학교 4곳 등 총 226개교에 학부모 상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 학부모 방문 시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여건을 고려해 상담실을 조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부산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총 400곳에 학부모 상담실 설치를 마쳐 더욱 내실 있게 학부모 상담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 달부터 시행 중인 '학부모 방문상담 사전 신청제'의 현장 안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부모 상담실 구축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