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더 날카로웠다” 쉴트 감독, 반등 성공한 고우석 칭찬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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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반등에 성공한 우완 고우석을 높이 평가했다.
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7회초 등판,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9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낸 고우석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날카로워졌다"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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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은 반등에 성공한 우완 고우석을 높이 평가했다.
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2-2 무승부로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7회초 등판,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9개의 공으로 이닝을 끝낸 고우석에 대해서도 “모든 것이 날카로워졌다”며 높이 평가했다.
첫 타자 카일 갈릭을 5구 승부 끝에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려세웠고,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와 터커 반하트를 2구 만에 땅볼을 유도해 쉬운 아웃을 만들었다.
애리조나 캠프 마지막 실전 등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됐다.
쉴트는 “카운트 컨트롤도 잘됐고, 좋은 템포로 공격적인 공을 던졌다. 원하는 모습 그대로였다. 고우석에게 정말 좋은 등판이었다”며 호평을 이었다.
쉴트는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해서 기쁜게 아니라 볼카운트 통제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여전히 좋은 공을 던졌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며 지난 겨울 후안 소토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유망주에 대해 평했다.
이어 “불리한 카운트에 많이 몰렸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여전히 수준높은 공을 던졌다. 덕분에 무실점을 할 수 있었다”며 좋은 평가를 남겼다.
이날 투런 홈런으로 샌디에이고 타선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낸 잭슨 메릴에 대해서는 “그는 한국에 갈 것”이라며 개막로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쉴트는 “그는 비행기에 오를 모든 자격을 얻어냈다. 이번 캠프 정말 잘해줬다. 스윙도 잘했고 수비도 좋았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쳤고 똑똑한 모습도 보여줬다”며 유망주의 성장에 대해 말했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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