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유안타증권,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 MOU

서정화 2024. 3.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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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큰증권(ST) 공동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인 코스콤(대표 홍우선)이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금융사가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사항이 많은 가운데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며 최근 많은 이용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토큰증권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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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콤 본사에서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오른쪽)가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와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국내 토큰증권(ST) 공동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인 코스콤(대표 홍우선)이 유안타증권(대표 궈밍쩡)과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은 12일 본사에서 유안타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 기술 부문 협의와 토큰증권 관련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 관련 증권사와 맺은 네 번째 협약이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해 키움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필두로, 올해 대신증권, IBK증권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향후 코스콤은 증권사와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이용 협약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다수의 증권사들과 토큰증권 사업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코스콤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공동으로 이용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토큰증권 발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증권사의 IT 비용 절감을 돕겠다는 포석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금융사가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사항이 많은 가운데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이 그 대안으로 떠오르며 최근 많은 이용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토큰증권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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