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고우석, 명예 회복…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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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앞둔 고우석과 이정후가 나란히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매제' 고우석은 무실점 호투를, 반면 '처남' 이정후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시애틀전에서 1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시범경기 타율이 0.318(22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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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고우석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시범경기에서 7회초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지난 11일 애리조나전에서 ⅓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던 고우석은 이날 안정적인 모습으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도 16.20에서 12.46으로 낮아졌다.
2-2로 맞선 7회에 마운드를 이어 받은 고우석은 첫 타자 카일 갈릭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어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세 번째 상대 터커 반하트도 3루수 땅볼 처리해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고우석은 이날 투구 수 9개 중 스트라이크 6개를 꽂았다. 최고 구속은 93마일(약 149.7㎞)을 기록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11일 시애틀전에서 1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시범경기 타율이 0.318(22타수 7안타)로 떨어졌다.
반면 다저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1득점을 가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533에서 0.556으로 상승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 글래스노우는 5⅓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곁들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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