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기는 액티브’ 타임폴리오운용 나스닥100 ETF, 연초 이후 25%

송이라 기자 2024. 3. 13.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추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같은 지수를 따르는 레버리지 ETF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과 연초 이후 수익률 격차가 최대 3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한 레버리지와 달리 액티브ETF는 개인, 퇴직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고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최근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몰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일 지수 추종 레버리지 ETF보다 높아
자료 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
[서울경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미국 대표지수 추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같은 지수를 따르는 레버리지 ETF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폴리오운용은 13일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와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의 연초이후 수익률은 각각 15.4%, 24.6%로 동 기간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들의 수익률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초이후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과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가 주도하는 비만·당뇨 관련 기업과 비트코인 관련 기업인 코인베이스 등에 집중 투자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실적발표, 이벤트에 따라 종목을 변경하고 비중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액티브ETF의 특징을 극대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실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과 연초 이후 수익률 격차가 최대 3배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한 레버리지와 달리 액티브ETF는 개인, 퇴직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고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최근 많은 개인투자자들의 자금도 몰리고 있다.

조상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 수준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미국경제 성장에 대한 의문은 줄어들고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국주식시장애서는 AI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이 가장 클 것”고 말했다.

자료 제공=타임폴리오자산운용
송이라 기자 elalal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