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구현주 기자 2024. 3. 13. 09:12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증권이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 인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올해의 광고상’은 한 해 동안 집행된 우수한 광고 캠페인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국내 광고제다.
KB증권은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 광고 캠페인의 게을러지자 편, 한눈을 팔자 편 총 2종으로 올해의 광고상 인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광고는 메시지와 비주얼 모든 측면에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역설적으로 느껴지는 ‘게을러지자’, ‘한눈을 팔자’라는 파격적인 메세지가 ‘투자를 뚝딱’ 브랜드 슬로건과 연결되며 증권사와 투자라는 복잡한 주제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KB증권은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와 관계 맺기를 위해 ‘케이비’ 대신 ‘깨비증권’이라는 부캐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해 왔다. 이번 인쇄 광고 역시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투자의 쉽고, 간편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MZ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 고객과 소통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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