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학생 의정활동 체험 기회…도의회와 인턴십 협약

경남도의회-6개 대학 인턴십 사업 업무협약.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경상국립대 등 도내 6개 대학과 대학생 인턴십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도의회와 대학은 의회 체험을 통한 역량 강화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부 의장은 "도의회와 지역 대학은 경남의 미래인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합해 협력하고 노력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선발을 거쳐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6주 동안 대학생 인턴십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도의원과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등 의정 활동을 지원하며 의회를 체험한다. 대학은 의회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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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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