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CBS와 보훈문화사업 활성화 논의키로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2024. 3. 1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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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CBS 등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계와 협력해 보훈문화사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규식 선생('89. 대한민국장)과 이상재 선생('62. 대통령장) 등 조국 독립을 위한 기독교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특히 CBS와 연계한 보훈문화콘텐츠 개발·송출을 비롯해 보훈가족 초청 기도회 등 보훈문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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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장관, 내일 한교총 예방…보훈문화 콘텐츠 개발·송출 등 추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연합뉴스


국가보훈부가 CBS 등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계와 협력해 보훈문화사업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보훈부는 13일 강정애 장관이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을 예방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규식 선생('89. 대한민국장)과 이상재 선생('62. 대통령장) 등 조국 독립을 위한 기독교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특히 CBS와 연계한 보훈문화콘텐츠 개발·송출을 비롯해 보훈가족 초청 기도회 등 보훈문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또, 지역교회와 함께 고령의 보훈가족 위문 프로그램 운영 및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대상 복지 나눔사업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한국교회총연합 시설 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국민을 비롯한 기업, 종교계 등 다양한 사회 공동체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부는 천주교와 불교 등 다른 종교계와도 협력해 보훈문화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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