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 10%→7% 인하…발행규모는 200억원 확대

정윤덕 2024. 3.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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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7%로 낮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할인율 인하로 확보한 예산으로 상품권을 기존 계획(올해 417억원)보다 200억원 추가 발행할 방침이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정부의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매년 줄고 있어, 날로 높아지는 상품권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할인율 인하로 더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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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당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7%로 낮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할인율 인하로 확보한 예산으로 상품권을 기존 계획(올해 417억원)보다 200억원 추가 발행할 방침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으로 유지된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정부의 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이 매년 줄고 있어, 날로 높아지는 상품권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할인율 인하로 더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해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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