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빈집 관리 나서 ···주차장·쉼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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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빈집 정비사업과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4개 구가 함께 8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8곳 이상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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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빈집 정비사업과 실태조사 등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지역 빈집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4개 구가 함께 8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8곳 이상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장, 쉼터, 텃밭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로 만든다.
정비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빈집 소유자는 구청에 일정기간 이상 공공용지로 사용할 것을 동의하면 빈집 철거에 필요한 비용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와 4개 구는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25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고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0년 빈집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한 후 상당 시간이 지나고 다시 조사하는 만큼 추가로 발견되는 빈집이 다수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도시미관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빈집 정비사업으로 도시지역 빈집 28곳을 정비했다. 주차장이 11곳, 쉼터 15곳, 텃밭 2곳을 조성해 지자체에서 관리 중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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