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공장 문제 찾고 계약서 검토…LG화학, 일하는 방식 싹 바꾼다

김종윤 기자 2024. 3.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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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CDS 플랫폼은 코딩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이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화학은 품질 예측과 공정 이상 감지 등 업무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분석도 구축했다.

또한 계약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AI 솔루션을 추가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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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솔루션 CDS 도입
(LG화학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화학(051910)은 임직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CDS(Citizen Data Scientist)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CDS 플랫폼은 코딩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이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3개월 파일럿 운영 기간 배터리 분리막 제품의 품질 개선점을 이틀 만에 찾아내는 성과를 얻었다.

LG화학은 품질 예측과 공정 이상 감지 등 업무 현장에서 자주 쓰이는 분석도 구축했다. 또한 계약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AI 솔루션을 추가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LG화학은 모든 사업에서 AI에 기반한 디지털 변혁(DX)을 추진해 고객가치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AI 기술은 인류 역사에 손꼽히는 혁명"이라며 "고객들이 깜짝 놀랄 만한 AI로 차별화한 가치를 만들자"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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