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멤버특가 위크'로 홈플런 열기 잇는다…반값 할인 지속

윤수희 기자 2024. 3. 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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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런'의 흥행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회원 약 15만 명이 가입해 신규 회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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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 '비상'…'맛난이 사과' 물량 50% 늘려
(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런'의 흥행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회원 약 15만 명이 가입해 신규 회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여기에 더욱 강력한 할인 혜택으로 고객을 '록인'(Lock-in)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일, 채소, 축산 등 신선식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사과는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한 산지 물량 확보를 통해 수급 안정화를 진행했다.

겉은 못나도 맛은 좋다는 의미를 담은 '맛난이 농산물'(B급 농산물)을 늘리고, '맛난이 사과'의 경우 3월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50% 확대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토마토는 '토마토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봄 제철을 맞은 '청도 미나리', '깻순', '취나물' 등 물량을 사전에 대량 확보했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을 50%,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16~17일 양일간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한다.

홈플러스 대표 인기 품목인 스시, 당당치킨 등의 델리 역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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