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타로', 칸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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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주연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진출한다.
13일 LG유플러스 STUDIO X+U에 따르면, 타로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조여정은 2019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칸 영화제를 찾은 후 5년 만에 칸 시리즈도 초대 받아 의미가 깊다.
아직 국내에서 공개하지 않았으며, 칸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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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조여정 주연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진출한다.
13일 LG유플러스 STUDIO X+U에 따르면, 타로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총 7개 옴니버스로 구성했으며, 조여정 주연 '산타의 방문'이 이 부문에 올랐다. 한국 작품 중 유일하다. 조여정은 2019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칸 영화제를 찾은 후 5년 만에 칸 시리즈도 초대 받아 의미가 깊다. 세계 드라마·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7회를 맞았다. 다음 달 5~10일 프랑스 칸에서 열릴 예정이다.
타로는 한 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린 이야기다. 산타의 방문은 워킹맘 '지우'(조여정)와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 미스터리를 그린다. '하이클래스'(2021) 최병길 PD와 '서울괴담'(2022) 경민선 작가가 만든다. 아직 국내에서 공개하지 않았으며, 칸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STUDIO X+U의 관계자는 "K 콘텐츠 가치를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STUDIO X+U 경쟁력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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