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도 못 여는 당신, 손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나요?"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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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 중 가장 섬세하고 까탈스러운 구조를 가진 손, 무심코 넘긴 손의 통증이 당신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오는 1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물병도 못 여는 당신에게 – 손 질환' 편에서는 '수부외과 명의' 이주엽 교수와 함께 섬세한 만큼 까다로운 손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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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우리의 신체 중 가장 섬세하고 까탈스러운 구조를 가진 손, 무심코 넘긴 손의 통증이 당신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다.
손은 몸에서 가장 섬세한 구조로 이루어진 만큼 까다롭고 쉽게 무너질 수 있다. 특히 손과 손목의 질환은 주로 손을 과사용하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 수지, 건초염, TFCC 등 그 종류 역시 다양하다.
하지만 이런 손 질환을 무시하거나, 단순히 많이 사용해 아픈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손을 우리가 살아가는 매 순간에 필요한 중요한 부위이므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일상이 더욱 고통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손의 경고를 잘 캐치해야 한다.
남편이 먼저 떠나고 정육점을 운영하면서 자식들을 길러왔다는 70대 여성은 언젠가부터 너무 시리고 따끔하고 저린 손의 통증에 고통스러운 날이 많아졌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손목의 정중신경이 눌려 있는 '손목터널증후군'이었다.
또 시장에서 24년간 음식 장사를 해온 70대 여성은 밤마다 얼음장 같은 손을 주무르고 녹이며 깜박 잠이 들었다가 통증으로 잠에서 깨어 다시 주무르기를 매일 반복한다. 그가 앓고 있는 질환은 '방아쇠 수지'로 손가락을 굽힐 때 사용하는 힘줄 주변에 염증이 생기거나 힘줄이 두꺼워지면 손가락을 펴고 접을 때 고리에 걸린 것처럼 잘 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게 된다.
위의 사례들 같은 증상이 아니더라도 △설거지하는데 손목이 시큰거리거나 불편함 △물병을 열기 힘듦 △키보드를 치고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손목이 뻐근함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손가락의 통증이 느껴짐 등 증상들을 겪고 있다면 손 질환일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일상을 고통받고 있는 손 질환 환자들에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오는 1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물병도 못 여는 당신에게 – 손 질환' 편에서는 '수부외과 명의' 이주엽 교수와 함께 섬세한 만큼 까다로운 손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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