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신초, 소행성버스 타고 신나는 체험형 성교육

이준구 기자 2024. 3.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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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소행성 버스를 타고 신나는 체험형 성교육을 받았다.

12일 교내에서 진행된 이번 성교육은 생명의 탄생과 사춘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발달단계 및 특성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어린이들은 ▲태아 발달 모형 관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임신부 체험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과정을 되짚어 보고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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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대신초등학교의 체험형 성교육 장면(대신초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 대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소행성 버스를 타고 신나는 체험형 성교육을 받았다.

12일 교내에서 진행된 이번 성교육은 생명의 탄생과 사춘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발달단계 및 특성에 맞춰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어린이들은 ▲태아 발달 모형 관찰 ▲신생아 인형 안아보기 ▲임신부 체험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과정을 되짚어 보고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고학년들은 사춘기 남성과 여성의 신체 변화, 사춘기 마음의 변화,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 등 다양한 성 지식을 배웠다.

윤석길 교장은 “매년 성교육을 하고 있지만,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성교육을 버스 안에서 체험식으로 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기대감과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성 지식과 건전한 성 가치관을 갖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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