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균형발전 실현" 부산시, 강동권서 생활권계획 수립 물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서부산 강동권을 시작으로 지역 동·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생활권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가장 먼저 수립하는 강동권 생활권 계획은 △노후 주거지 정주환경 개선 △산지와 수변을 활용한 블루-그린인프라 확보 △노후 공업지역 구조고도화 등 세 가지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주거·여가·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공간혁신허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서부산 강동권을 시작으로 지역 동·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생활권계획 수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생활권계획은 시 전역을 6개 권역(중생활권)과 2~3개 행정도 단위의 60여 개 지역(소생활권)으로 세분화해 주거와 공원녹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을 생활권별로 제시하는 '15분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핵심 계획이다.
시민의 일상생활을 반영할 수 있는 지역단위공간계획 수립에 한계가 있는 도시계획과 달리 도시민 삶의 다양성을 계획에 녹여 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생활권계획 수립은 국정과제로 제시된 도시계획 혁신방안을 제도화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최근 개정돼 도시기본계획과 동일한 위상을 가지게 되면서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됐다.
시가 가장 먼저 수립하는 강동권 생활권 계획은 △노후 주거지 정주환경 개선 △산지와 수변을 활용한 블루-그린인프라 확보 △노후 공업지역 구조고도화 등 세 가지 발전전략을 구체화해 주거·여가·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공간혁신허브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강동권 생활권계획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시민참여단 운영과 기초자치단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권별 발전 전략과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서 균형발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가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라며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시민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어린이 성교육 교재라고? "너무 적나라…애들 볼까 겁나"[영상]
- 경기 후 쓰레기 줍는 손흥민 '인성도 월드클래스'
- "교도소가 꽉 찼다"…영국, 일부 수감자 2개월 조기 석방
- 韓 '푸바오 사랑'에 CNN도 주목…"5분 보려 5시간 대기"
-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조직에 정보 유출?"…경찰 수사
- 국민의힘, 5.18 논란 도태우 공천 유지…"사과 진정성 인정"
- 9살 어린이 숨지게 한 대낮 음주운전…검찰,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구형
- 與, 한동훈 겨냥한 조국에 "특검, 범죄 덮는 정치 술수"
- "결혼해주시겠습니까" 본회의장서 공개 청혼한 시의원
-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안동완 심판 사건, 변론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