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829만 돌파…20일 연속 굳건한 1위

김보영 2024. 3.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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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2만 19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가여운 것들'은 같은 날 6790명을 동원했으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주연을 맡은 한국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전날 보다 소폭 상승한 6371명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가여운 것들'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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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2만 19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29만 9162명으로,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900만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900만 돌파를 거쳐 1000만 영화에 다가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차지했다. ‘듄: 파트2’는 같은 날 2만 7935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4만 1319명을 기록 중이다.

오스카 후보작들의 조용한 약진도 눈에 띈다. 현재까지는 엠마 스톤 주연의 ‘가여운 것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이 박스오피스 3위로 뒤를 잇고 있다. ‘가여운 것들’은 같은 날 6790명을 동원했으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주연을 맡은 한국계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전날 보다 소폭 상승한 6371명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가여운 것들’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발생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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