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독보적 열도 인기…日 골든디스크 대상 6관왕

[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6관왕에 올랐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13일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세븐틴은 6개의 아시아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븐틴은 먼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FML', '올웨이즈 유어스', '세븐틴스 헤븐'으로  '베스트 3 앨범'을 석권했다.

세븐틴은 이와 함께 'FML'로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와 콘서트 실황을 담은 '비 더 선으로 '뮤직비디오 오브 더 이어' 등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스트 3 앨범' 3개 작품을 독식한 것 역시 세븐틴이 최초다. 독보적 인기를 자랑했다.

세븐틴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항상 세븐틴을 응원해 주시는 캐럿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지난 1987년 시작된 일본레코드협회의 시상식이다. 1년간 발매된 음반, 뮤직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 스트리밍 재생 실적 등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세븐틴은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펼친다. 오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을 찾는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