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오늘 신곡 '룰라바이' 발표 "따스한 위로 되길"

고승아 기자 2024. 3. 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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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어린 편지를 쓰듯 미세한 음량과 박자, 호흡, 그리고 가사 전달에 집중하며 불렀다. 많은 분의 마음에 닿는, 따스한 위로의 노래가 되면 좋겠다."

황민현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곱씹고, 음절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녹였다"라며 "겨울의 끝자락에,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룰라바이'를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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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애정 어린 편지를 쓰듯 미세한 음량과 박자, 호흡, 그리고 가사 전달에 집중하며 불렀다. 많은 분의 마음에 닿는, 따스한 위로의 노래가 되면 좋겠다."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룰라바이'(Lullaby)를 발표한다. 팬들과 잠깐의 이별을 앞둔 그가 모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음악 편지'와도 같은 곡이다.

황민현은 '룰라바이'에서 아침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새벽을 이야기한다.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잠깐 쉬어도 돼'라는 노랫말은 빛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들의 어둠이 부디 조금이라도 더 편안할 수 있기를 바라는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시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노랫말은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와 서정적인 스트링 선율 위에 얹혔다. 여기에 맑고 깨끗한 황민현의 음색이 읊조리듯 차분하게 더해져 팝 발라드(Pop Ballad)의 정수를 기대하게 한다.

황민현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랫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곱씹고, 음절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녹였다"라며 "겨울의 끝자락에,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룰라바이'를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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