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제1터미널 화장품·향수 매장 오픈

제1터미널 동편에 93개 브랜드 규모로 열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화장품·향수 매장(신라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 화장품·향수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 DF1(화장품·향수)·3(술·담배) 구역의 면세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제1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이다.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심비 향기 뷰티템' 브랜드와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로 구성했다.

펜할리곤스, 라티잔 퍼퓨머,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논픽션 등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 최초이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티잔 퍼퓨머는 아시아 최초의 공항 면세점을 단독 오픈했으며, 탬버린즈 역시 공항 최초로 신라면세점에 입점했다.

'논픽션'은 트래블 세트 상품을 면세 최초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출시하며, 에스티 로더는 공항 면세점 중 유일하게 '리-뉴트리브 럭셔리 서비스 상담바'를 신라면세점 매장 내에 설치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화장품·향수 매장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과 신라베어 키링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