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이뮤노반트,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美 특허 획득

홍효진 기자 2024. 3. 13.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가 미국 특허 상표청(USPTO)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한올 코드명 HL161ANS)의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올바이오파마와 이뮤노반트가 공동으로 취득한 것으로, HL161ANS의 제조법과 해당 물질을 활용해 개발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한다. 특허기간은 오는 2043년 6월23일까지다.

HL161ANS는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로이반트'에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로 바토클리맙(물질명 'HL161BKN')과 동일하게 피하주사가 가능하도록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바토클리맙과 같이 강한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알부민과 LDL 콜레스트롤 수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오랜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와의 협업이 공동 특허라는 성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특허를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다양한 임상적응증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