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오늘(13일) 첫 단독 주연작 ‘돌핀’ 개봉…유의미한 독립영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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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유리 주연의 영화 '돌핀'이 개봉한다.
권유리는 3월 13일 개봉하는 '돌핀'에서 평생 살아온 서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며 새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보람으로 살아가는 지역 신문 기자 나영 역을 맡았다.
특히 권유리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받았던 상처로 자신의 울타리를 지키려 애쓰던 나영이 볼링을 만나 용기 내 세상에 부딪히는 모습을 담백하지만 흡인력 있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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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권유리 주연의 영화 ‘돌핀’이 개봉한다.
권유리는 3월 13일 개봉하는 ‘돌핀’에서 평생 살아온 서촌 마을을 꿋꿋이 지키며 새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챙기는 보람으로 살아가는 지역 신문 기자 나영 역을 맡았다. 우리의 일상에 있을 법한 서정적인 이야기들을 결이 살아있는 특유의 감성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권유리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받았던 상처로 자신의 울타리를 지키려 애쓰던 나영이 볼링을 만나 용기 내 세상에 부딪히는 모습을 담백하지만 흡인력 있게 표현했다. 잔잔한 희망을 전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일 전망이다.
권유리는 촬영기간의 대부분을 촬영지에서 머물고, 본인의 아이디어로 의상을 돌려 입으며 생활감이 묻어나도록 연기했다.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낸 것은 물론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활기차게 이끌고 감독, 배우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주연다운 면모로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앞장섰다는 후문.
이러한 권유리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 '돌핀'은 전주국제영화제부터 서울독립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 캐나다 벤쿠버아시안영화제 등 국내외 각종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됨으로써 개봉 전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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