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티 위시, 韓 활동 8일 만 음악방송 첫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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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데뷔 후 초고속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엔시티 위시는 데뷔곡 '위시'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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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데뷔 후 초고속으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엔시티 위시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M, SBS FiL '더쇼'에 출연해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위시(WISH)'와 수록곡 '세일 어웨이(Sail Away)'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엔시티 위시는 데뷔곡 '위시'로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1위는 엔시티 위시가 3월 4일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한 후 단 8일 만에 이룬 쾌거로, ‘2024 최고의 신인’ 탄생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엔시티 위시는 "저희 데뷔까지 열심히 힘 써주신 SMTOWN 식구분들, 보아 프로듀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상상도 못했던 상이라서 너무 놀랐는데, 데뷔곡으로 1위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큰 응원 보내주시는 시즈니에게도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에너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이제 시작이니 오래오래 함께하자"라는 첫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임은 물론, "시즈니들이 소중해" "시즈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등 가사를 개사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로 한국·일본 선주문량 37만 장 달성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및 일간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일본어 뮤직비디오 차트 주간 및 일간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7개 지역 1위 및 총 14개 지역 TOP10에 오르는 등 놀라운 기세로 인기 질주를 펼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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