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14도, 놀러 가기 딱 좋네…내일 일교차 최대 20도

정봉비 기자 2024. 3. 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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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그치고 13~14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14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영상 15도, 14일에는 각각 영하 3∼영상 6도, 영상 11∼영상 1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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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관계자들이 오는 22일 개막하는 튤립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봄비가 그치고 13~14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낮 기온은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중부와 경북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영하 4~영상 5도, 최고기온 영상 9~영상 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특히 13~14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영상 15도, 14일에는 각각 영하 3∼영상 6도, 영상 11∼영상 1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2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이날 아침까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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