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2% vs 원희룡 39% 초접전 양상...안철수 45% 이광재 36%

안소현 2024. 3.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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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은 13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2%, 원희룡 후보 39%의 지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도지사 출신 중진이 맞대결을 펼치는 경남 양산을에서는 유권자 503명 대상 조사에서 김두관 민주당 후보 지지가 41%,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가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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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에서 조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은 13일 인천 계양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42%, 원희룡 후보 39%의 지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오차범위(±4.4%p) 이내의 팽팽한 대결이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유권자 507명에 대한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45%,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36%로 나왔다. 9% 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섰다. 류호정 개혁신당 후보는 2%였다.

서울 성동갑에서는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35%,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31%였다.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다.

도지사 출신 중진이 맞대결을 펼치는 경남 양산을에서는 유권자 503명 대상 조사에서 김두관 민주당 후보 지지가 41%,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가 34%였다. 적극 투표층에선 김두관 후보 48%, 김태호 후보 39%로, 차이가 조금 더 벌어졌다.

YTN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인천 계양을과 경기 분당갑, 서울 중·성동갑 유권자를 지난 9~10일, 경남 양산을 유권자를 10~11일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각각 11.9%, 10.6%, 10.0%, 12.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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