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사랑의열매에 생리대·기저귀 기부…“2억4000만원 상당”

2024. 3. 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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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4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깨끗한나라 최성 사업부장은 "이번 기부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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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맞아 기획…“여성의 건강한 삶 지원”
[깨끗한나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40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현물 전달식에는 현대중(사진 왼쪽부터)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 최성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순수한면’ 30만개와 기저귀 ‘보솜이 원더바이원더’ 13만개다. 각 물품은 사랑의열매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여성 청소년과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깨끗한나라 최성 사업부장은 “이번 기부가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사회에 보탬이 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말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생활용품 약 13만개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저귀 100만개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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