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북 취업자 소폭 감소…고용률은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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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북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2%) 감소했다.
실업자는 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9.9%) 증가했다.
경상북도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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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2월 경북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2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2%)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0.7% 포인트(p) 상승한 62.3%로 집계됐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0.5%p 상승한 67.3%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8000명), 건설업(1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에서 증가했다. 농림어업(2만2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5000명), 제조업(1만명)에서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5000명(2.3%), 일용근로자는 6000명(13.4%) 감소했다. 임시근로자는 2만2000명(10.2%)이 늘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000명(0.2%), 무급가족종사자는 3000명(2.9%)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하며 3.1%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9.9%) 증가했다.
경상북도 15세 이상 인구는 22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4000명(1.5%)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4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1%)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3%로 전년 동월 대비 1%p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조사는 국민의 경제활동을 조사해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2000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을 조사 대상 주간으로 선정해 그다음 주간에 조사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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